Journal 2024-12

2024년 12월 일지

월간 회고

Personal ToDos

일지

204-12-31

I am Malala 다 읽었다. 인도-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관계에 대해 아주 조금 알게 됐다.

2024-12-20

I am Malala 계속 읽는 중. 오사마 빈 라덴 암살 작전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미국이 파키스탄 정부 승인 없이 작전을 수행한 뒤에 통보만 했다고. 한국도 내란 사태가 아직 진행 중이고 자칫 제3차대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으니 언제 비슷한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4-12-13

테일윈드 계속 쓰는 중이고 맘에 안든다. 공식 문서에서는 중복되는 유틸리티 조합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다중 커서 편집 기능을 이용해서 한 번에 고치면 된다: 하지만 중복된 코드의 문제는 “여러번 편집하는 불편함”이 아니라, 중복 코드가 있는데 중복인줄 몰라서 하나만 고치고 나머지를 안고치는 순간 버그 혹은 동작의 비일관성이 생긴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는 보통 한참 뒤에야 발견되기 때문에 비용이 크다. (결함비용증가)
  • 반복문을 써서 중복 제거: 상위 요소에서 descendent selector를 쓰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 매 자식 요소에 반복되는 규칙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아름답지 못하며, 잠재적으로 런타임 성능에 악영향을 줄 소지가 있음.
  • 반복되는 요소를 컴포넌트로 추출하기: CSS와 관련한 근본적 문제는, CSS가 풀고자 하는 디자인 문제는 근본적으로 다차원적 관심사 분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트리 구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반면 DOM 또는 컴포넌트 트리는 트리 구조로 제한된다는 사실에서 발생한다. “반복되는 요소를 컴포넌트로 추출하기”라는 해법은 다차원적 관심사 분리 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
  • @apply: 이 방식은 테일윈드의 접근법과도 안맞고(되도록 저수준의 유틸리티 조합을 써야하는데 @apply를 많이 쓸수록 점점 전통적 접근과 같아지기 때문), 전통적 CSS와도 안 맞는다(CSS 코드 안에 테일윈드 유틸리티를 열거하기 때문). 그래서 테일윈드 문서는 @apply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길 권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 방식이 내가 생각하기엔 오히려 더 나아보이는데, 왜냐하면 선택자를 임의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AOPJoin point 모델을 쓸 수 있으면서, CSS의 rule-set 대신 테일윈드의 유틸리티를 열거한다는 점에서 디자인에 일정한 제약을 주기 때문.

2024-12-07

여의도 탄핵 촉구 시위에 나갔다. Roger Scruton의 How to be a conservative를 조금 읽었다.

2024-12-05

여의도 탄핵 촉구 시위에 나갔다.

2024-12-03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다.

2024-12-02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 Basil E. Frankweiler 다 읽었다. 귀엽고 재밌다 :) 내일부터는 I am Malala를 읽는다.

수산업 공부 계속 하는 중. 2008년에 해외 수입 해산물의 중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왜 그랬는지 찾아보니 원래 광물로 분류되던 소금이 2008년부터 식품으로 재분류되면서 해산물 수입으로 집계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재밌다.

2025 © 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