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ive co-processor

전에 읽었던 책(Visual thinking for design에서 인용한다. 내가 좋아하는 Colin Ware의 책이다:

인간 두뇌에 대한 인지적 보조프로세서로써의 컴퓨터라는 식으로 인간과 컴퓨터를 단일한 인지 주체로 생각하는 것이 유용할 때가 있다. 인간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하여 낮은 대역폭의 정보를 컴퓨터에게 넘겨주면 컴퓨터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통해 높은 대역폭의 정보를 반환하는데 인간은 이 정보로부터 다양한 패턴을 발견해낸다. 시스템의 각 부분이 각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컴퓨터는 대량의 정보를 사전 처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인간은 빠른 패턴 분석 및 유연한 의사 결정을 담당한다.

It is useful to think of the human and the computer together as a single cognitive entity. With the computer functioning as a kind of cognitive coprocessor to the human brain. Low-bandwidth information is transmitted from the human to the computer via the mouse and keyboard, while high-bandwidth information is transmitted back from the computer to the human for flexible pattern discovery via the graphic interface. Each part of the system is doing what it does best. The computer can pre-process vast amounts of information. The human can do rapid pattern analysis and flexible decision making.

이 글귀를 읽고나서 Embodied cognition와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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