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썰기

한식 조리에서 식재료를 써는 다양한 방법들.

  • 통썰기: 모양이 둥근 오이, 당근, 무, 연근, 호박 등을 원하는 두께의 통으로 써는 방법이다. 조림, 국, 절임, 초절임, 장아찌 등에 따라 두께를 조절하여 썬다.
  • 반달썰기: 무, 고구마, 감자, 호박, 오이 등을 길이로 반을 가른 다음 원하는 누께로 써는 방법이다. 주로 찜이나 조림 요리에 이용되며 두께는 조리 시간을 고려하여 조절한다.
  • 은행잎썰기: 재료를 길게 십자로 썰어 원하는 누께로 써는 방법이다. 감자, 당근, 무 등을 썰어 주로 찌개나 조림에 사용한다.
  • 얄팍썰기: 재료를 원하는 길이로 자르고 고른 두께로 얇게 썰거나 재료를 있는 그대로 얄팍하게 써는데 0.5cm 이하의 두께로 썬다. 볶음이나 무침에 사용한다.
  • 채썰기: 얄팍썰기한 것을 포개어 놓고 손으로 가볍게 누른 뒤 가늘게 썬다. 생채나 숙채에 사용한다. 오이, 당근, 호박 등을 돌려깎이하여 재료를 포개어 놓고 가늘게 채를 썬다.
  • 어슷썰기: 오이, 파, 고추 등 가늘고 길쭉한 재료를 적당한 두께로 어슷하게 써는 방법이다. 조림, 찜 등에 사용한다.
  • 골패썰기: 둥근 재료의 가장자리를 네모지게 잘라내고 직사각형으로 얇게 써는 방법이다. 보통 1cm * 4cm * 0.3cm로 썰거나 1.5cm * 5cm * 0.5cm 크기로 썬다. 생채나 전골 등에 사용한다.
  • 나박썰기: 둥근 재료의 가장자리를 네모지게 잘라내고 사각형으로 써는 방법이다. 보통 2.5cm * 2.5cm * 0.2cm 크기로 썬다. 김치나 국 등에 사용한다.
  • 깍둑썰기: 무, 감자, 당근 등을 직사각형으로 써는 방법이다. 보통 2.5cm * 2.5cm * 2.5cm 크기로 썬다. 깍두기, 조림, 찌개 등에 사용한다.
  • 다져썰기: 채썬 것을 잘게 써는 방법이다. 0.2-0.3cm 크기로 썬다. 파, 마늘, 생강, 양파 등에 사용한다.
  • 막대썰기: 재료를 원하는 길이로 토막낸 다음 원하는 굵기의 막대모양으로 써는 방빕이다. 보통 0.5cm * 0.5cm * 5cm 또는 0.6cm * 0.6cm * 5cm 크기로 썬다. 무, 오이 등을 썰어 장과류에 사용한다.
  • 마구썰기: 오이나 당근 등 가늘면서 길이가 있는 재료를 한 손으로 돌려가며 한입 크기로 각이 자게 써는 방법이다. 조림이나 찜 등에 사용한다.
  • 깎아썰기: 당근, 우엉, 무 등의 재료를 돌려가며 연필 깎듯이 칼날의 끝부분으로 얇게 써는 방법이다. 김치, 생채 등에 사용한다.
  • 각치기: 무, 당근, 호박 등의 재료를 깍둑썰기나 원통형으로 하여 모서리진 부분을 도려내고 찜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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