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urnal 2024-02

> 2024년 2월 일지

<2024년 2월> 일지

## 월간 회고

## 일지

### 2024-02-28

<제프리 힌턴>이 [2024년 2월 강연](https://www.youtube.com/watch?v=N1TEjTeQeg0)에서 <언어 습득>에 대한 <촘스키의 이론>이 "완전히 미친 소리"이며 "지금 와서 돌아보면 완전히 틀린 이론"이라고 확언하는데 이건 좀 지나친 언사인 것 같다. 75년 전에 제안된 이론이 지금 기준에서 부족하다고 "미친 소리"라고 하는 건 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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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악기 보낭으로 연주한 곡을 한국인과 미국인에게 들려주고 [평가하게 했더니](https://www.cam.ac.uk/research/news/pythagoras-was-wrong-there-are-no-universal-musical-harmonies-study-finds) 서양 악기(피아노 등)로 낼 수 없는 종류의 화음에 대한 선호가 발견됐다고. 서양에서 말하는 "인류보편"이 사실 "지역전통"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많은 사례 중 하나. (논문: [Timbral effects on consonance disentangle psychoacoustic mechanisms and suggest perceptual origins for musical scales](https://wiki.g15e.com/pages/Timbral%20effects%20on%20consonance%20disentangle%20psychoacoustic%20mechanisms%20and%20suggest%20perceptual%20origins%20for%20musical%20scales.txt))

### 2024-02-11

https://microsoft.github.io/autogen/0.2/blog/2024/02/11/FSM-GroupChat/

<유한상태기계>로 [AI 에이전트](https://wiki.g15e.com/pages/AI%20agent.txt) 간 대화 채널을 제어하기. <FSM>과 [LLM](https://wiki.g15e.com/pages/Large%20language%20model.txt) 조합(또는 [신경-기호주의적 접근](https://wiki.g15e.com/pages/Neurosymbolic%20approach.txt) 전반)에는 건질 게 참 많다고 생각한다.

### 2024-02-10

TIL: '[gender blind](https://wiki.g15e.com/pages/Gender%20blindness.txt)'의 'blind'는 차별적 표현이라, 우리말로 옮길 때 '젠더맹'처럼 직역하는 대신 '몰성적(沒性的)'이라고 옮기기도 하는 모양이다.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을 읽던 중 알게 됐다.

### 2024-02-04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다했다. 재미있었다. Fariba(게임 내에서 지도 파는 아이)가 흥얼거리는 노래는 <페르시아 왕자 (2008)>의 주제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