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personal history of modeless text editing and cut-copy-paste > 잘라내기, 복사하기, 붙여넣기 발명에 대한 회고. 잘라내기, 복사하기, 붙여넣기 발명에 대한 회고. ## 요약 - 잘라내기-복사하기-붙여넣기는 독립 프로젝트가 아니라 "[모드](https://wiki.g15e.com/pages/Mode%20(interface.txt)) 없는 텍스트 편집modeless text editing"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음. - <1960년>, 고등학생 때 포트란 같은(FORTRAN-like) 언어를 배웠음. 강력해서 좋았지만 반직관적인 제약들이 마음에 안들었음. - 1961년, <스탠퍼드> 입학. - <1968년>, 가 이끌던 스탠퍼드 인공지능 연구소(<|SAIL>)에서 일하며 , [Donald Norman](https://wiki.g15e.com/pages/Donald%20Norman.txt), , 등을 알게 되었고 <인지심리학>을 조금 배움. - <1969년>, 의 <증강연구센터> 방문하여 를 보았음. - <1968>-<1970년> 사이, 지역 비영리단체에서 활동을 하며 종이를 '잘라 붙이는' 일을 종종 하면서, 이 일을 단순화해줄 인터랙티브 시스템에 대한 상상을 함. 이 시기 즈음에 에 설치된 TVEDIT라는 [텍스트 편집기](https://wiki.g15e.com/pages/Text%20editor.txt)를 보여줌. 오류 복구 명령인 "oops"가 있었고, 텍스트를 잘라서 스택에 push하거나, 스택에 있는 텍스트를 원하는 위치에 pop하는 방식의 편집을 지원했음. - <1971>년, 의 디렉터였던 Les Earnest의 요청으로 PUB이라는 마크업 언어를 개발. 당시 에 연결된 대학들에서 널리 쓰임. - <1973년>, 에 합류. NLS(oN Line System)의 편지 명령에 모드가 너무 많아서 불편했음. 새로 합류한 과 함께 새로운 편집 인터페이스를 고민하기 시작. 소위 "모드 없는" 편집 인터페이스를 점진적으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Cut, Paste가 탄색. Undo는 이 "사용자 친화적 LISP 쉘"에 구현한 "undo" 기능에서 차용.